과학기술정책연구원은 기획재정부 후원으로 2012년 9월 25일 “X-events(극단적 사건): 한국적 맥락에서의 정책 함의”를 주제로 국제미래심포지엄을 개최했다.
과학기술정책연구원 송종국 원장, 기획재정부의 신제윤 제1차관, 경제인문사회연구회의 박진근 이사장 및 한국‧미국‧핀란드의 발표자를 포함한 총 9명이 참석했다.
존 카스티 박사가 X-event의 개관을 소개했고 박병원 박사가 인터넷 단절, 에너지가격 급변 등 X-event의 두 가지 한국 사례 연구, 레나 일몰라 박사가 X-event의 핀란드 사례(7 shocks)를 발표했다
X-event란 발생 확률은 알수 없으나 일단 발생할 경우 사회 체제의 급격한 변화를 초래할 수 있는 파급력을 가진 사건을 의미한다. 핀란드는 2년 전부터 X-event에 관해 연구해왔다. 그 중 2개(노키아 본사의 해외 이전, 유로 존의 금융 위기) 사례가 현실화되었다. 핀란드 X-event 사례는 발생 가능성이 낮다하여 간과할 수 없음을 보여주는 실례이다. 또한 우리 사회도 예측 불가능한 시대 대응을 위한 한국적 맥락의 X-event 연구가 필요함을 보여준다.
본 심포지엄에서 글로벌화 네트워크화가 심화된 오늘날의 환경에서 발생 가능한 X-events(극단적 사건)를 공유하고, 이것이 우리사회에 끼칠 손실과 비용을 최소화하고 오히려 기회와 혁신의 계기로 전환시키기 위해 필요한 정책 방향에 대한 심도있는 토론이 이뤄졌다.
X-events 유형 및 파급 효과를 분석하고 한국 X-events를 위한 정책적 대응방안 마련에 기여할 것이다.

[주요 참석자 단체사진]

[STEPI 송종국 원장님 축사]

[John Casti(X-center 설립자, 前 IIASA 선임연구원)]
: What is an X-event?(overview)]

[박병원(STEPI 미래연구센터 연구위원)]
: X-events in Korea(Case study) _ Internet disruption & Energy technology revolution

[Leena Ilmola(IIASA 선임연구위원)]
: 7 shocks and Finland
[패널토론]
좌장-우천식(한국개발연구원 선임연구위원)
토론자-정우성(포스텍 물리학과 교수)
정지범(한국행정연구원 연구위원) |