The Lancet Countdown on health and climate change:

from 25 years of inaction to a global transformation for public health

WHO, 세계은행 등을 포함한 세계 26개 연구기관의 공동체 ‘란셋 카운트다운’이 세계적인 의학지 '란셋'에 발표한 보고서 'The Lancet Countdown on health and climate change: from 25 years of inaction to a global transformation for public health(공공보건을 위한 전 세계적 변화에 손 놓고 있었던 25년)'는 기후변화가 이미 인류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고 전한다. 기온 상승으로 인한 노동생산성 감소, 실업률 증가가 그 예이다.

그러나 기후변화에 적절히 대응한다면, 기후변화를 보건정책 진전의 계기로 삼을 수 있다. 도시의 더러워진 공기를 정화하고, 영양가 높은 음식을 제공하며, 에너지, 식량, 물, 안보를 지키고, 사회 경제적 불평등을 완화하는 것 등이 그 방법이다. 란셋 카운트다운은 이러한 직접적인 대응을 통해 세계 미래 보건의 증진을 기대할 수 있다고 전하며, 미래를 위한 표준화 및 지표개발 작업 실시계획을 밝혔다.